여러분 안녕하세요 Sangyunee예요~~~
저는
요즘 방학이라 심심하기도 해서
친구나 만날겸 하남에 갔어요.
친구랑 하남스타필드 라는 곳을 가보고
한창놀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더군요.
어느덧 저녁먹을시간...
친구가 제가 놀러왔으니까
저녁을 사겟다네요^-^
저는 이런 친구의
착한 마음씨를 배신하지 않고
빠꾸없이 고기집으로 골랐습니다.
친구가 저를
한대 때릴듯이 쳐다보네요.
저희가 간 고기집은
하남 미사에 위치한
"촌놈집" 입니다!!
위치는
미사센트럴 자이 아파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저희는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았는데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
저녁시간때 와서 그런지
좀만 늦게 왔었으면
기다릴뻔 했네요.
메뉴들은 이렇습니다.
저희는 3명이기에
촌놈돼지한근과
밥+된장찌개를
시겼습니다.
음식들이 나왔네요
아직 구워지기도 전인데
벌써 설레기 시작합니다.
친구놈이 버섯 육즙가둔다고
버섯을 세워서 굽습니다...
버섯을 다시
심어놓은줄 알았습니다.
서비스로 계란찜도 주시더라구요.
근데 계란찜 비주얼이...
계란을 아낌없이
담아주셨나요?
벌써 넘쳐서 나옵니다.
아 고기는 정말
맛이 제대롭니다.
고기랑 찍어먹으라고
소스도 불판모서리에
올려주십니다.
먹다보니 아주머니가
육회도 주셨습니다.
이게 서비스인지 원래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거 신경 여유가 어딨죠?
그냥 순삭 시켜버렸습니다.
이쯤되면 배가 좀 부른데
후식이 빠질수가 없죠.
촌놈집 추천메뉴라는
마약비빔밥과 물냉면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왜 비빔밥 이름을
마약비빔밥 이라고 한지 알거 같습니다.
밥도둑이더군요.
저는 냉면은 먹지 않았지만
저의 믿음직한 친구놈이
냉면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 촌놈집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큼지막하게 있어요.
주부님들 오셔서
식사 좀 편하게 하실수있게
사장님의 작은 배려인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 친구덕에
좋은 저녁식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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