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10년간 판교에서 느낀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Sangyunee 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날 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판교에서의 느낀점" 입니다.

 

 

 

저는 올해로써 판교거주 10년차인 성남시 주민입니다.

 

 

 

그렇기에 판교에 무엇이 생기고

어떻게 변하는지 꾸준히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이니

장점만 적어놔도 되겠죠..? ㅎㅎ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

 

 

 

 

 

 

1. 교통이 편리하다

 

 

 

 

 

판교와 분당은 교통이 정말 편리합니다.

 

 

 

판교에서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저는

교통의 편리함 만큼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 중심지는 대부분 버스노선에 연결되어있고,

일반시내버스도 성남시 전지역을 도는 버스부터

분당지역만 도는 마을버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버스 배차간격이 적어 버스를 20분 이상 기다려본적이 없습니다.

 

 

 

학구열 또한 넘치는 판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시스템은

이용하는 학생들마저 인정하는 정도입니다.

 

 

 

 

 

 

2. 동네 시설이 우수하다.

 

 

 

 

 

판교는 다른 도시에 비해 정말 깨끗합니다.

 

 

 

물론 신도시여서 깨끗한 것도 있겠지만

시민들의 의식 차이가 있다고 저는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환경미화원분이 수고해주시는것도 분명 있지만

길거리에 쓰레기가 정말 별로 없습니다.

 

 

 

조경도 정말 이쁘게 잘 되어있고

 

 

심지어는 건물도 다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들이라

시설도 정말 훌륭합니다 (ex. 화장실, 주차장 등등)

 

 

 

횡단보도 대신 지은 육교에도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시설이 됩니다.

 

 

 

주말에 카페에 앉아 아이들 뛰어노는거 보면

정말로 TV 아파트광고에나 나오는

그런 비슷한 그림이 펼쳐지는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동네가 조용하다

 

 

 

 

이건 판교 내에서도 마을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사는 마을은 정말 조용합니다.

 

 

 

물론 조용하기보단 이동인구가 많고 시끄러운 곳도 있습니다.

(봇들마을 백현마을 판교역 주변..)

 

 

 

저는 운중동에 거주하는데

거짓말 안치고 저녁 12시 이후에

사람보기가 힘듭니다.

 

 

 

동네에서 그나마 큰 사거리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한 두명 보일까 말까 합니다.

 

 

 

그 정도로 동네가 조용하며

보기에 좋지 않은 유흥시설이 없습니다.

 

 

 

친구와 다니다 막말로

'여기는 밖에서 자도 아무일 없이 일어나서 집갈수 있을거 같아'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운중동에 흐르는 운중천 주변에는

흐르는 물을 따라 산책로가 정말로 잘 되어있습니다.

 

 

 

몇달전에 산책하다가 홍명보님과 부인분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정도로 좋은 시설을 인정받고 있는 판교에서

10년이나 살고 아직도 거주하고 있다니....

 

 

전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답니다 ^-^